-제주도, 고양 특례시, 포항시 등 제치고 기후외교 중심도시로 부상
-기후생태과 주도 아래 글로벌 기후도시로 도약 준비 박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의 대한민국 개최를 위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경쟁에서 결정적인 선점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제주도, 고양 특례시, 포항시 등 COP33 유치 의지를 밝힌 가운데, 여수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COP33 유치전에 있어 ‘게임체인저’로서의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능력을 이미 입증했으며, ‘여수선언’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를 국제사회에 제안한 경험도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매년 국내 최초 ‘기후보호주간’을 운영해온 이력,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후생태과를 중심으로 한 정책 일관성, 시민 중심의 생활형 기후정책 등은 단순한 인프라 경쟁에서 벗어나 ‘기후 리더십’이라는 질적 우위를 여수에 안겨줬다.
정기명 시장은 “주요 경쟁 도시들이 대규모 도시 인프라와 접근성을 앞세웠다면, 여수시는 지속가능성, 기후정책 연속성, 실천력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차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UNFCCC 기후주간은 COP의 공식 사전 회의로, 전 세계 198개국의 대표단과 국제기구, NGO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기후정책 무대다.
이 행사 유치는 UNFCCC 사무국의 실질적인 협력 경험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COP 개최를 위한 검증된 테스트베드로 여겨진다.
즉, COP 개최도시로서의 자격을 국제사회에 먼저 인정받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여수시의 기후주간 유치 성공은 COP33 유치전에서 가장 앞서 나간 도시로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기후주간을 연계해, 섬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함께 제시하는 ‘복합형 국제행사 플랫폼’구성을 구상 중이다.
이는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기후정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한편, 기후생태과는 지난 4월 독일에 있는 UNFCCC, ICLEI를 직접 방문해 COP33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으며, 여수시의 생태·기후 정책 및 시민 참여 모델을 공유했다.
기후생태과는 COP29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COP28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이런 행보는 국제기구와의 신뢰 형성과 관계 구축이라는 외교적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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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시, 2026 UNFCCC 기후주간 최종 후보지 선정 COP33 유치의 ‘게임체인저’ 되나
-제주도, 고양 특례시, 포항시 등 제치고 기후외교 중심도시로 부상 -기후생태과 주도 아래 글로벌 기후도시로 도약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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