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정·헬기 총동원...가슴 통증 선원 신속 이송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29일 오전, 여수시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선원을 해경 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 신속하게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는 해상 응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을 살리는 핵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56분경부산선적 대형선망 어선 A호가 여수시 간여암 남동쪽 약 18km 해상에서 항해 중, 선원 **B씨(68세)**가 양망 작업 도중 로프에 맞은 뒤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어 말이 어눌해지고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면서 긴급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즉시 200톤급 경비정을 급파, 동시에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여수회전익항공대 소속 해경 헬기도 출동시켰다.
경비정은 현장 도착 직후 A호로부터 환자를 인수받아 응급처치를 하며 여수시 연도 헬기장으로 이동했고, 대기 중이던 헬기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헬기는 환자를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해, 대기 중인 의료진에게 인계하며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B씨 사례를 포함해 올해 들어 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된 해상 응급환자는 총 6명에 달한다.
이는 기상 악화, 선박 간 거리, 전문 의료시설 부재 등 해상의 특수성으로 인해 응급상황 시 지체 없이 이송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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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해경, 간여암 인근 해상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켜내
-해경 경비정·헬기 총동원...가슴 통증 선원 신속 이송
ysib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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