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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은 현장에서 시작된다”… 여수시, 2025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yeosuilbo 2025. 6. 27. 13:53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어린이·학생·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여수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생활 속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2025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어린이와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며,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견학은 ▲환경도서관 ▲만흥위생매립장 ▲미평동 화산 산림욕장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도시행폐기물 종합처리시설(월내동) 등 5개 환경시설에서 진행된다. 

체험 대상은 최소 4명에서 최대 20명까지 그룹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견학 내용은 체험형 교육과 시청각 강의, 환경 감시 현장 확인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생활교육이 이뤄지는 ‘환경도서관’(문수로 53-32)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1시간 이내 일정으로 진행되며, 여수시 자원순환 행정의 핵심인 ‘만흥위생매립장’(봉산로 252)에서는 실제 폐기물 처리 과정을 시청각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숲 체험 중심의 ‘미평동 화산 산림욕장’(만성로 173)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산단 내 오염감시와 통합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삼동2길 13)는 첨단 장비를 통한 환경안전 시스템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폐기물 최종처리시설인 ‘도시행폐기물 종합처리시설’(진달래길 310-157)은 클린에너지화 과정과 소각장 제어실 내부도 공개되며, 평소 보기 힘든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환경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의식을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견학일 기준 1개월 전부터 2주 전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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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환경교육은 현장에서 시작된다”… 여수시, 2025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어린이·학생·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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