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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애양병원 지키려 여수시도 고심...순천 이전 막을 해법은?
-시장·보건소장 잇따라 병원장 면담 등 상생 방안 논의 -병원 운영난 해소와 역사적 가치 보존이 관건 100년 의료역사를 간직한 여수애양병원의 순천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수시가 병원 존치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의 '여수애양병원 순천 이전 관련 보고'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26일과 9월 1일 두 차례 보건소장과 병원장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9월 8일에는 시장이 직접 병원장을 만나 이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는 관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 병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9월 9일에는 율촌 주민들이 병원 측에 이전 우려 입장을 전달했다. 병원 측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환자의 60%가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의료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기..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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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시각장애 학생 학습권 강화...점자교육 지원 확대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 맞아 공동수업 참여...맞춤형 교육 지원 약속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시각장애 학생들과 함께 점자교육을 체험하며 학습권 보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교육감은 지난 27일 광주세광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점자교육 공동수업에 참여해 한글 점자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점자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수업은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점자 노래를 활용한 구성 원리 학습과 점자 자료 및 디지털 점자 교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글 점자 ‘훈맹정음’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발표한 6점식 문자 체계로, 시각장애인의 문자 생활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해 왔다. 김 교육감은 수업 후 담당 교사와 시각장애 학생의..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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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여순사건 유족 지원 강화 법안 발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명예회복 위한 단체에 지원 근거 마련...“여순사건 관련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사업 추진에 실질적 도움 기대”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출연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여수출신의 주철현 국회의원은 28일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개정안과 연계 법안인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여순사건특별법’은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위령사업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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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 가을밤 초대형 스크린으로 변신
-폐막 앞두고 가을야구 생중계, '명량'·’쿵푸팬더 4'·’F1 더 무비' 등 선셋 시네마 잇따라 상영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섬이 낮에는 세계 섬의 이야기를 전하고 해가 지면 영화와 스포츠를 비추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주제섬 360도 미디어파사드를 초대형 스크린 삼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생중계와 야외 영화 상영 '선셋 시네마'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섬과 바다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박람회장을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머무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구상이다. 첫 무대는 프로야구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광주-기아 챔..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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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속 '남산 위의 저 소나무'...여수 소나무 4만 6천 그루, 이대로 사라지나
-재선충병 감염목 전남광주 최대 규모...지난해 방제 재해대책비 15억 원 미수용, 지방비 부담이 걸림돌 -여수시도 피해목 제거·수종 전환 등 방제 총력...예산 확보와 산림 생태계 회복이 관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애국가에 등장하는 소나무는 사계절 푸르름을 지키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다. 그러나 여수의 산과 섬을 지켜온 소나무들이 재선충병으로 위협받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지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약 4만 6천 그루로, 지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전남광주 전체 감염목도 지난해 3만 8,090그루에서 올해 15만 4,890그루로 급증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을 통해 확산되는 산림병해충으로, 기후와 산림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