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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거문도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50대... 안타깝게 숨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거문도 앞 해상에서 50대 마을 주민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신속하게 발견하였으나 안타깝게 숨졌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7시 15분께 여수시 거문도 덕촌항 앞 해상에서 A(50대, 남)씨가 보이지 않고 신발 한 짝만 바다에 떠있다며 지인으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 의식 없이 표류 중인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익수자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삼산보건지소 보건의와 함께 육상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해경은 익수자 A씨가 거문도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하던 중 고기 손질하러 바닷가로 .. 2025. 1. 23.
여수해경, 침수 중인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 무사히 구조 기관실 침수로 레저보트 침몰, 승선원 2명 건강 상태 이상 없어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시 돌산 작금항 앞 해상에서 침수 중인 레저보트에 접근해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6분께 여수시 돌산 작금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97톤, 승선원 2명) 기관실에 물이 차고 있다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이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현장에 6분여 만에 도착해 가라앉는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이 안전하게 작금항으로 이송되었으며, 도착 당시 선미 부분부터 침수 중이었던 A호는 승선원 구조 이후 완전히 침몰했다. 여수해경.. 2025. 1. 20.
여수해경,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 34건 발생, 해난사고에 의한 오염 사고 대부분 차지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 분석을 통해 사고대응과 예방 체계 강화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해 전남 동부 지역 바다에서 총 34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3.4kℓ의 오염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전년 대비 2건이 증가해 34건이 발생하였으며, 해양오염물질 유출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3.4kℓ가 해상으로 유출됐다. 해양오염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침몰 등에 의한 해난사고가 14건(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적요소에 의한 부주의 사고가 9건(26%)으로 그 뒤를 차지했다. 또한,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가 19건으로 전체 사고의 56%를 차지하고, 오염물질 유출량은 기타선(예선, 부선 등)에서 총 1,831ℓ(5.. 2025. 1. 16.
여수해경, 겨울철 ‘낚시어선’ 해양 사고 주의 당부 최근 낚시어선 사고 증가, 낚시어선업자 안전의식과 준법정신 필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최근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의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오전 8시께 남해군 가천항 인근해상에서 3톤급 낚시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선체가 전소되어 침몰하였다. 앞선 지난 4일 오전 10시께에도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이 좌초로 침수되어 전복, 승선원 22명 중 3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낚시어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정확한 승객 명부 작성, 장비 점검 생활화, 위치발신장치.. 2025. 1. 10.
여수해경, 여수시 바다를 지키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 해양오염 감시 사각지대 해소 및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 추진여수 해양경찰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14일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명예감시원 제도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여 해양오염 감시 사각지대 해소 및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 추진을 위하므로 2015년 9월 해양환경지킴이 폐지 이후 2019년 1월 다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명예환경지킴이는 올해 203명으로 △해양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와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반영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수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담당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 2024. 11. 14.
여수해경 강력 단속, 불법 새우잡이 어선 검거 허가받지 않은 어구 적재한 13톤급 양식장관리선 적발 지난해 9척에 이어 올해 4척 검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시 광도 인근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적재한 13톤급 양식장관리선 1척을 추적 끝에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45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인 새우사각틀(4.8m x 7.2m) 2개를 적재한 13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고흥선적)를 붙잡았다. 이 어선은 고흥 나로도 연안에서 형사기동정(P-115정)에 발견돼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약 1시간 30분을 도주하다 끈질긴 해양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단속된 A호는 바다의 최상층과 그 아래 표층 등에 서식하는 새우를 잡으려고 불법 제작한 새우포획용 일명 ..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