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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성군, 벌교 갯벌의 예술적 가치 조명하는 ‘신상문 사진전’ 개최

by yeosuilbo 2025. 8. 4.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군청 내에서 2026년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벌교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예술적 시도로, 특별한 사진전 ‘갯벌, 내면이 그린 풍경’을 8월6일(수)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신상문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갯벌을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예술적이고 주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흑백 사진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벌교 갯벌을 직접 거닐며 밀물과 썰물이 그려내는 형상, 생명체의 움직임,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사진 위에 직접 선을 더하는 작업을 통해 갯벌의 물길을 은유하거나 내면의 흐름을 표현하는 등 추상적 표현기법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현실의 갯벌 위에 자신의 감정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광활함과 고요함 속의 상념, 삶의 불확실성, 희망의 빛등을 형상화했다.

이는 단순한 자연의 기록을 넘어 인간 내면의 풍경을 탐색하는 작업으로, 관람객들 또한 작품을 통해 각자의 감정과 연결되며 보이지 않는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벌교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갯벌이 우리 삶과 존재에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을 사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오는 2026 세계유산축전을 계기로 벌교 갯벌의 세계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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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보성군, 벌교 갯벌의 예술적 가치 조명하는 ‘신상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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