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세대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신청 시점 기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

소방청이 돌봄 공백 세대의 화재안전망 강화를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된 아동들의 안타까운 사례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긴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예방조치다.
여수소방서도 관내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택용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 및 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다음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다.▲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세대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신청 시점 기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건전지로 작동돼 설치가 간편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여수지역 세대에는 여수소방서 또는 위탁 설치업체가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부착하고, 관련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신청은 9월부터 11월까지며, 여수소방서 누리집, 유선 전화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발생한 주택 화재는 연평균 7,456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18.4%를 차지했으며, 전체 화재 사망자 중 45.9%가 주택 화재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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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돌봄 공백 세대에 ‘화재 경보 감지기’ 무상 지원…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세대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신청 시점 기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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