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여수시, 드론 활용한 적조 예찰로 선제 대응 총력

by yeosuilbo 2025. 8. 1.

-대규모 해역 효율적 관찰 실시간으로 적조 확산 여부 확인할 수 있어

▲지난 6월 남면 화태 해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모의훈련 실시


국립수산과학원의 2025년 8월 중 적조주의보 예상 발표에 따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선제적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적조 예찰과 방제 대비 자원 확보를 중심으로, 2024년도 여수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고수온과 적조 피해 사례를 참고해 대응체계를 더욱 보강하고 있다.

지난해 여수 인근 거문도 해역에서는 60만 마리가 넘는 우럭과 줄돔 등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했으며, 피해액만 약 9억 원에 달했다.

당시 거문도 해역의 수온은 고수온경보 기준보다 약 2도 이상 높았고, 연속적인 폭염과 일조량 증가로 적조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수시와 해양수산부는 돌산읍, 남면 등 주요 양식 해역을 중심으로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을 진행했고, 어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여수시는 이미 황토 및 산소공급 장비 확보 등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에 주력해 왔다.

시는 6월 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남면 화태 해역 등 가두리 양식장 밀집 지역에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등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선박·항공기·정화선·드론을 활용해 실제 상황처럼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7월에는 황토 1만9,872톤을 확보하고, 정화선 3척 및 중장비·수류 방제 어선 임차 계약을 완료했다.

드론 예찰은 대규모 해역을 효율적으로 관찰하면서 실시간으로 적조 확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선박 중심 예찰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런 드론 기반 예찰 체계를 통해 조기에 위험을 감지하고 양식 어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025년에도 적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5개 분야에 총 299억 원을 투입해 방제 체계를 강화 중이다. 감시망 확대, 방제 장비 사전 점검, 기관 간 협업 체계 정비 뿐 아니라, 어업인 대상 대응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통해 적조 생물의 발생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 방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여수시, 드론 활용한 적조 예찰로 선제 대응 총력

-대규모 해역 효율적 관찰 실시간으로 적조 확산 여부 확인할 수 있어

ysib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