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광주전남기자협의회와 ‘동행을 위한’ 간담회

by yeosuilbo 2025. 8. 19.

-언론과 의회, 감시와 협력의 균형 이뤄야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이 19일(화) 12시, 광주전남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언론과 지방의회의 상호 협력과 감시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제안했다.

백 의장은 “현재 여수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언론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지역 소멸, 인구 감소, 산업전환 등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언론이 단순 보도를 넘어 공론화와 정책 토론의 장을 넓히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백 의장은 “언론의 책임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자칫 지역 언론의 자유와 감시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공존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이어 “바람직한 언론과 의회의 관계는 감시와 협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며 “언론은 의회의 활동을 비판하고 감시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의장은 여수시의회의 소통 강화 노력도 소개했다. 열린 의회를 운영하며 의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까지 70여 차례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6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축소도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 내 윤리 기준 강화, 재발 방지 교육, 징계 절차의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백 의장은 “광주전남기자협의회가 지역 언론으로서 시민의 불만, 제안, 요구를 의회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언론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언론인과 지방의회 동행을 위한' 자리로 지방자치의 현장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언론과 지방의회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공유되는 계기가 됐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