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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의사 피력

by yeosuilbo 2025. 8. 19.

-동부 석유화학과 철강 서부 신재생에너지 연계…동반성장으로 전남균형발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이 전라남도지사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피력하며 전남의 미래 비전으로 동부권 전통 제조업과 서부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연계를 통한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와 지역 간담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은 철강·화학 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의 중심지이며, 서부권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라며 “이 두 산업 축을 국가산단 RE100 체제와 결합해 에너지 자립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제1야당 당대표)과 주철현 국회의원이 ‘윤석렬 파면 촉구 농성’하는 모습


주 의원은 “전남 발전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선 안 된다. 지역의 산업 특성을 연계해 동부와 서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전남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산업 간 시너지와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 의원은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너지 허브이자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 13일 광양읍에서 열린 지지자 간담회에서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설은 전남 동부권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광양항의 액상 및 벌크 화물 처리 역량은 북극항로 시대에 핵심 거점으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지자들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으로 서부권은 각종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동부권은 여전히 재래산업에 머무르고 있다”며 동부권 소외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주 의원은 “이대로 가면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 서부권으로 완전히 넘어갈 수 있다”며, “동부권 산업 기반에 에너지 물류 허브 기능을 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주 의원의 연이은 발언이 단순한 지역 현안 대응을 넘어, 전남도지사 선거를 겨냥한 정치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원조 친명계’ 인사로, 이재명 대표 지지를 가장 먼저 선언한 전남권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전당대회에서는 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를 공개 지지해 당선에 기여하며,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의 정치적 입지도 강화했다.

이번 발언들을 통해 주철현 의원은 전통산업 기반의 동부권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서부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남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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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주철현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의사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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