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거문도항 방파제 건설 본격화…여수 섬박람회 앞두고 재해 대응 강화

by yeosuilbo 2026. 3. 17.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항만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거문도항 이안방파제 및 제4동방파제 건설공사’를 2026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문도항 외곽시설 가운데 제3동방파제 125m 구간은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에 포함돼 2021년 11월 완료됐다. 이후 이안방파제와 제4동방파제 건설 계획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거문도항의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거문도는 2020년 9월 제9호 태풍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항만 시설과 어선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거문도항에서는 방파제를 넘는 파도가 항내로 유입되며 일부 선박이 침수되고 시설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해 항만의 파랑 차단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안방파제는 바다에 설치해 태풍이나 해일 등 외해에서 유입되는 파랑을 줄여 항내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여수해수청은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이안방파제 100m와 제4동방파제 70m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며, 공사는 2026년 3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섬 지역 관광 기반과 해상 교통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거문도는 남해안 대표 섬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이번 방파제 건설이 섬 방문객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내 정온을 확보해 선박 안전성을 높이고, 월파나 침수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진예산 기자

 

거문도항 방파제 건설 본격화…여수 섬박람회 앞두고 재해 대응 강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항만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거문도항 이안방파제 및 제4동방파제 건설공사’를 2026년 3월부터 본격

ysib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