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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룡, 공천위 단일화 절차 비판...“민주적 정당성 없다”

by yeosuilbo 2026. 3. 17.


-“특정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는 추대와 다름없다”


전남·광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해룡 예비후보가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공천위원회가 추진 중인 단일 후보 찬반투표 방식에 강하게 반발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16일 성명을 통해 “전남공천위가 김해룡 후보를 제외하고 장관호 후보만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의 단일 후보 추천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 90%와 도민공천위원 10%를 반영하는 방식에 기본 합의가 이뤄졌고, 세부 사항도 대부분 조율돼 최종 서명만 남겨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관호 후보 측이 여론조사 점수 산정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이후 합의된 토론회 일정이 취소되며 공천 과정이 장기간 공전했다는 주장이다.

또 전남공천위가 광주공천위와의 공동 논의를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지만 광주는 이미 단일 후보를 선출해 전남 공천만 표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특정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는 사실상 추대와 다름없다”며 “필요하다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 교육통합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선거 완주 의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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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산 기자

 

김해룡, 공천위 단일화 절차 비판...“민주적 정당성 없다”

-“특정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는 추대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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