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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 혼밥식당 87곳으로 확대...'혼자여도 편한 도시 만든다'

by yeosuilbo 2026. 3. 27.

-1인 가구·혼행 증가 반영...외식환경 개선 효과 기대


여수시가 1인 가구 증가와 ‘혼행(혼자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혼밥식당을 총 87개소로 확대하며 외식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 46곳을 ‘혼밥식당’으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 올해 41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규모를 대폭 늘렸다.

이번 확대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불친절 논란 이후 관광 서비스 전반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혼자여도 편안한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일부 음식점이 2인 이상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혼자 식사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혼밥식당 확대는 1인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혼밥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1인 식탁 보급사업 우선 선정 ▲위생용품 지원 ▲이용자 리뷰비 지원 ▲지정 현판 및 홍보 포스터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업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서비스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1인 이용객을 고려한 좌석 구성과 메뉴 운영, 친절 서비스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관광 누리집과 홍보 채널을 통해 혼밥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외식업계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혼밥식당 확대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정책”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혼밥식당 확대 정책이 여수를 ‘혼자서도 머물기 좋은 관광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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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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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혼행 증가 반영...외식환경 개선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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