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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가 미래다’...바다의 날 맞아 해양정화활동 펼쳐

by yeosuilbo 2026. 5. 29.

-여수해수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위한 대규모 해양환경 정화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주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이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828년 5월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199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최근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7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강국 도약과 지속가능한 바다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여수에서도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이어졌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은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오동도 인근에서 대규모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기관과 기업,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여수해수청과 여수해경, 해양환경공단, 여수시를 비롯해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 해양환경안전협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남해어업관리단, GS칼텍스,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등 11개 기관·업체가 힘을 모았다.

정화활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만 접근이 쉽지 않은 오동도 주변 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각종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환경정화를 넘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청정 해양관광도시 여수’ 이미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함께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바다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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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진 기자

 

‘깨끗한 바다가 미래다’...바다의 날 맞아 해양정화활동 펼쳐

-여수해수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위한 대규모 해양환경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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