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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남광주를 PICK했다면 BACKUP도 확실히...민형배, 미래산업 청사진 첫 시동

by yeosuilbo 2026. 6. 18.

-여수산단 대전환의 기회...첨단화학·수소산업 시험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공식 행보에 나서면서 지역 발전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인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LG화학과 여천NCC 등 주요 기업들의 생산 축소와 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면서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민 당선인은 최근 전남·광주 지역의 핵심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산업 전략과 국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정부가 전남광주를 PICK했다면 BACKUP도 확실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요구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현재 전남광주는 석유화학과 철강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를 넘어 반도체, 인공지능, 미래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우주항공, 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민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출범이 행정구역 통합만이 아니라 산업 대전환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AI·반도체 산업과 전남의 에너지·화학·해양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행보를 민형배 당선인의 첫 번째 경제 행보이자 산업정책 비전 공개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통합특별시가 앞으로 어떤 산업을 육성하고 어디에 국가 예산과 공공기관, 기업 투자를 집중시킬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산업 지도를 그리는 첫 공식 행보가 향후 어떤 국가 지원과 투자로 이어질지와 민 당선인이 강조하는 통합특별시 산업전략은 여수를 기존 석유화학 중심 산업도시에서 첨단화학소재, 수소경제, 친환경 에너지, 미래소재 산업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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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정부가 전남광주를 PICK했다면 BACKUP도 확실히...민형배, 미래산업 청사진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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