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서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 토론회 개최

-주재현,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확대방안’
-강재헌,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및 국내외 사례’
-구민호,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확산 방안’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여수시, (사)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관 합동강의실(105호)에서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6회 지역혁신·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소멸과 지역 위기 대응,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방안,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혁신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지방위기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김준형 순천대학교 교수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자치단체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여수시의회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확대방안’을,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은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및 국내외 사례’를,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중앙과 지방 간의 관계 재정립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지방자치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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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시의회,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서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