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의 최종 결심에 시선 집중
-“성과 기반 연속성 vs 공무원 출신 관행 탈피”… 노조는 신중한 인선 촉구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기명 여수시장의 최종 결정이 지역사회와 공단 내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공단 내부에서는 “실무 경험과 조직 이해도가 높은 인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퇴직 공무원 중심의 인사 관행은 탈피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한샘(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은 여수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직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려면 인사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2명 모두 여수시청 퇴직공무원 출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사장 자리까지 또 퇴직공무원 출신이 온다는 건, 사실상 특정 집단을 위한 자리보존에 가깝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조직 구성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은 3년 임기의 기관장 체제라는 고유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사장은 단순한 명예직이 아닌, 내부 소통 능력과 정책 중립성,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재임 중인 김유화 이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일부 거론되고 있지만,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정기명 시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시는 “여러 후보자들의 역량을 고르게 살펴보고 있으며, 성과 중심과 공공기관 혁신에 부합하는 인재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가 단순한 공공기관장 선임을 넘어, 시정 운영의 철학과 공단 운영의 자율성, 그리고 공공조직 인사의 공정성 원칙이 충돌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기명 시장의 고심과 결단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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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선 막바지… 조직 안정 vs 공정 인사 논란
-정기명 시장의 최종 결심에 시선 집중-“성과 기반 연속성 vs 공무원 출신 관행 탈피”… 노조는 신중한 인선 촉구
ysib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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