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 정신 구현한 역사적인 실험

더불어민주당이 당 역사상 처음으로 ‘평당원 최고위원’을 직접 선출하는 실험에 돌입했다.
당직·공직 경험이 없는 권리당원이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 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경태 의원(당원주권정당특위 위원장)과 박지혜 의원은 “정청래 대표가 약속한 당원주권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평당원의 목소리를 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선출 절차는 ▲8월 14~20일 후보 모집 ▲1차 서류심사(3050명 선발) ▲2차 면접심사(1020명 선발) ▲당원 배심원단 평가·패자부활전 ▲최종 35명 확정 ▲9월 3일 합동연설회 ▲9월 3~4일 전당원 온라인 투표 ▲9월 5일 최고위원회의 공식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은 당직·공직 경력이 없고, 권리당원 자격을 유지하며 8월 2일 기준 전당대회 선거인단에 포함된 사람이다. 현재 권리당원은 약 111만 명에 달한다.
이번 실험은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민주당의 ‘당원 주권’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상징성과 실질성을 동시에 갖춘 제도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은 민주당 핵심 지지기반이자 권리당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제도를 통해 전남에서 평당원 최고위원이 배출된다면 중앙 정치 무대에서 지역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은 “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의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역사적인 실험”이라며, “전남에서도 평당원 최고위원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이 실험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권한 분산과 당원 중심 정당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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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정청래표 ‘평당원 최고위원’ 실험… 전남에서도 꼭 나와야 한다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 정신 구현한 역사적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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