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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단 활성화 기대

by yeosuilbo 2025. 8. 20.

-지정 기간 6개월 여수국가산단 중심 석유화학산업 침체 선제적 대응


정부가 8월 19일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여수시는 이번 조치를 적극 환영하며 지역 고용 안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지정 기간은 6개월로 여수국가산단 중심의 석유화학산업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 여수국가산단의 구조적 위기와 이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를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지정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여수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 단지 중 하나로, 지역경제와 고용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석유화학 시황 악화, 친환경 전환 지연, 노후설비 투자 위축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산과 고용 모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훈련,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다양한 고용 관련 지원사업에서 요건 완화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축된 산단 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 전반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일자리 안정망을 강화하고 산업 구조 전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고용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인숙 의장은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심장이자 지역경제와 고용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지정이 단기적 처방에 그치지 않고, 고용 기반을 지키면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전라남도, 여수시, 산단 내 기업과 노동계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정기간 동안 여수시의 고용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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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단 활성화 기대

-지정 기간 6개월 여수국가산단 중심 석유화학산업 침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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