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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폐교, 청년과 지역이 함께 숨 쉬는 '교육·문화 허브'로 재탄생 모색

by yeosuilbo 2025. 8. 20.

 

전남청년교육위원회(이하 전교위) 집행부는 지난 14일 전라남도교육청을 찾아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폐교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시설 재활용을 넘어, 폐교를 지역 공동체와 청년, 청소년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었다.

전교위 주상명 회장은 폐교를 ‘K-뷰티 산업 연계형 교육·문화 허브’로 조성하자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해당 모델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 주민이 한 공간에서 교육, 창업, 문화 교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폐교를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폐교 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활용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주민 주도의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해 폐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교위 김인 사무총장 또한 “폐교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이나 쉼터 등으로 재조성함과 동시에, 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방안 마련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교 활용 방안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교위 남창우 정책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도, 실질적인 직업 교육, 그리고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중요하다”며, “폐교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교위는 폐교 문제와 청소년 교육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전남의 폐교들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청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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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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