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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적조 ‘주의’ 단계로 완화… 해수부, 추석 전 지원금 지급, 예찰은 지속

by yeosuilbo 2025. 9. 26.

-해양수산부, 9월 25일 적조 위기경보 단계 ‘경계’ → ‘주의’로 하향
-여수 가막만 등 예비특보 해제… 양식어가 피해 복구는 추석 전 지원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25일(목) 오후 4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여수 가막만을 포함한 6개 해역의 적조 예비특보를 모두 해제하고, 경남 중부 앞바다와 득량만 2개 해역의 적조 주의보를 예비특보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여수를 포함한 전남 해역의 적조 확산 우려는 한층 완화되었지만, 해수부와 지자체는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가막만, 전남 동부 남해앞바다 등 여수 인근 해역은 최근까지 적조주의 해역으로 관리되어 왔던 만큼, 양식어가의 긴장감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올여름 고수온과 함께 찾아온 적조 발생은 여수 양식 어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지난 8월 말부터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던 가막만 일대에서는 며칠 사이에 폐사 피해가 속출했고, 일부 어가는 출하 중단과 긴급 방제 조치로 큰 혼란을 겪었다.

여수시는 해양수산부 및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산소공급기, 살포선, 방제약품 등을 긴급 투입하며 적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9월 중순 이후부터는 적조 확산세가 꺾이면서 피해 규모도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경보 하향 조정과 함께, 실질적 지원 대책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재수 장관은 “피해가 확정된 어가에는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 조사 중인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사 및 복구지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적조는 수온이 낮아지는 10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양수산부는 비상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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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 앞바다 적조 ‘주의’ 단계로 완화… 해수부, 추석 전 지원금 지급, 예찰은 지속

-해양수산부, 9월 25일 적조 위기경보 단계 ‘경계’ → ‘주의’로 하향-여수 가막만 등 예비특보 해제… 양식어가 피해 복구는 추석 전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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