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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쇠퇴 속, 여수광양항이 지역경제 ‘핵심축’으로 기대

by yeosuilbo 2025. 10. 31.

-주철현 의원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시급 글로벌 경쟁력 확보해야”

▲왼쪽 주철현 의원, 오른쪽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여수국가산단의 성장 둔화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이 지역 산업 재도약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은 “여수광양항의 항로 수심은 대형 선박 접안에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해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의 증심 준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여수광양항의 진입항로 수심은 16m에 불과해 2만 TEU급 초대형 선박이 입항 시 조수대기를 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미 부산항 진해신항은 23m급 수심을 확보했거나 단계적 증심 계획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은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포함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함으로써, 그동안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여수광양항 항로 증심 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주 의원은 “여수광양항의 AI 기반 스마트항만 조성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자동화항만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타 항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여수광양항의 K-스마트항만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다.

여수지역은 최근 여수국가산단의 노후화와 생산 감소, 환경규제 강화등으로 지역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물류 중심의 여수광양항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항만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항만 전환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민들은 여수산단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해운·물류·에너지 중심의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수광양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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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여수국가산단 쇠퇴 속, 여수광양항이 지역경제 ‘핵심축’으로 기대

-주철현 의원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시급 글로벌 경쟁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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