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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예산 확대와 여수시 기후주간 유치, 녹색전환의 골든타임

by yeosuilbo 2025. 11. 10.

-정부 R&D 예산 확대 기조, 여수의 미래 전략과 맞닿다
-지금 여수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은 ‘기후주간 대한민국 여수 유치’


이재명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국가적 투자 확대의 방향이 여수시의 산업 구조와 정확히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는 최근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개최 대한민국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금이야말로 여수가 이 기회를 반드시 붙잡아야 할 ‘골든타임’이다.여수가 기후주간을 최종 유치한다면, 단순한 해양관광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형 녹색기술 수도’, 나아가 탄소중립 글로벌 플랫폼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국가도 공부해야 한다. 그게 바로 연구개발(R&D)”이라며 “이번 정부는 상상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의 R&D 확대 기조는 기술투자 중심을 넘어, AI·방위산업·콘텐츠·기후·에너지 전환·지역혁신 등으로 확장됐다.

여수는 이러한 정부 방향의 대표적 수혜 도시로 부각 될 수 있다.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한 석유화학 중심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수소·암모니아 전환 기술, 탄소포집(CCUS), 해양바이오 산업등으로의 신산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R&D 예산 확대는 여수가 추진 중인 산단 중심의 녹색산업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다.

UNFCCC 기후주간은 전 세계 기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참여한다.여수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기후도시 여수’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뿐 아니라, 정부의 R&D 확대 정책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 탄소중립 실증 무대를 확보하게 된다.

여수는 이미 2012년 세계박람회를 통해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해양도시의 비전을 제시한 경험이 있다.

이번 기후주간은 그로부터 14년 만에 여수가 다시 지속가능성과 기후대응의 중심 무대로 복귀할 수 있는 상징적 기회다.

따라서 지금 여수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바로 ‘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개최지로 여수를 확정짓는 일’이다.

이 행사를 유치하지 못한다면, 여수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산업전환과 국제협력 기반 구축은 동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유치에 성공한다면, 여수는 정부의 R&D 예산 확대의 직접적 수혜를 받으며 국가 녹색성장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여수시의 ▲탄소중립형 산업전환 ▲스마트산단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은 정부의 R&D 투자 확대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1. 탄소중립형 산업전환은 여수국가산단 중심으로 배출 저감과 청정 공정, CCUS 기술 개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형 산업기술개발사업’, ‘스마트그린산단 기술개발사업’과 연계 가능하다. 
2. 스마트산단 전환은 빅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에너지 효율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R&D 기반 구축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3.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은 남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의약 연구 확대로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사업은 모두 정부가 강조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형 R&D’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여수가 기후주간 유치를 성공시킨다면 이 사업들이 국제협력 프로젝트와 직접 연계될 가능성도 높다.

정부가 R&D 투자를 과감히 늘리고, 세계가 탈탄소 경쟁에 돌입한 지금이야말로 여수가 산업과 환경의 균형을 이루며 구조 전환을 실현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수시가 시급히 해야 할 것은 기후주간 여수 유치 확정이다.

이 행사가 여수에서 열리게 되면, 중앙정부·국제기구·글로벌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녹색기술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여수국가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국가 R&D 예산 유입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기후주간을 대한민국 여수에서 개최하느냐, 놓치느냐....그 선택이 여수의 10년 후 산업지도와 국제적 위상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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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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