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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로 가득차는 7일간의 기행, ‘제8회 여수음악제’ 20일 개최

by yeosuilbo 2024. 10. 14.
  • 20일부터 26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
  • 한국 대표 음악가 ‘정명훈’·금세기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참가

▲제8회 여수음악제 포스터



여수의 선선한 가을을 클래식의 선율로 가득 채울 ‘제8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대표 음악가 ‘정명훈’과 금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참여한다.

여수음악제는 여수시와 (재)여수음악제, (재)KBS교향악단이 함께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2017년에 시작해 그 규모를 점차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재단법인 여수음악제가 공식 출범하며 진행되는 첫 음악제다.

20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연주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가 정명훈이 마에스트로와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한재민이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Triple Concerto)>를 연주한다.

21일과 23일 2차례 준비된 특별연주회에는 정명훈과 기돈 크레머의 연주가 예울마루를 가득 채운다. 21일에는 <정명훈과 친구들>을 주제로한 피아니스트 정명훈,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진덕, 첼리스트 김우진, 더블베이시스트 이창형의 연주가 진행된다. 24일에는 ‘파가니니의 환생’이라고 불리는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연주가 진행된다.

이어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극장시리즈에서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피아니스트 방영성의 <안 디 무지크> 공연이 24일 진행되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피아니스트 성현의 <별을 캐는 밤>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1일~23일에는 KBS교향악단앙상블과 여수융합앙상블이 여수 시청 로비와 여수 지역 일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에 클래식 문화를 전파한다.

7일간 이어진 음악제의 마무리는 26일 <새로운 페이지> 폐막연주회가 지휘자 지중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수료생, KBS교향악단의 협연을 통해 그 끝을 짓는다.

예매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도민과 여수시민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여수음악제 사무국 ☎061-681-5777과 (재)KBS교향악단 사무국 ☎02-6099-7400을 통해 가능하다.

 

 

클래식 선율로 가득차는 7일간의 기행, ‘제8회 여수음악제’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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