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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형배 의원, 여수 시내버스에 홍보물 부착...‘광주·전남 통합’ 염두에 둔 행보 해석

by yeosuilbo 2026. 1. 19.

민형배 국회의원이 광주를 넘어 전남 동부권인 여수 지역 시내버스에 홍보물을 부착해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행보가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여수 시내를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 외부에는 민형배 의원의 이름과 얼굴,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이 부착됐다. 해당 버스는 여수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노선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광주 국회의원의 홍보물이 왜 여수 시내버스에 붙었느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민 의원은 광주를 지역구로 둔 현역 국회의원으로, 그동안 민주주의와 개혁 의제,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이번 여수 지역 홍보물 노출은 통상적인 지역구 활동의 범위를 넘어선 행보로 받아들여지며, 정치적 메시지 전달의 대상이 전남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연결해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최근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광주 정치권 인사들이 전남 지역을 상대로 존재감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수는 전남 동부권의 대표 도시이자 산업·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통합 논의 과정에서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둘러싸고 전남 동부권에서는 ‘균형’과 ‘자율성’에 대한 요구가 강한 상황이다. 이번 민형배 의원의 여수 시내버스 홍보를 계기로, 통합 논의가 누구의 주도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는지를 둘러싼 지역 내 논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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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광주 민형배 의원, 여수 시내버스에 홍보물 부착...‘광주·전남 통합’ 염두에 둔 행보 해석

민형배 국회의원이 광주를 넘어 전남 동부권인 여수 지역 시내버스에 홍보물을 부착해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행보가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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