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석, 시민·정치권·청년이 함께한 ‘기후 거버넌스의 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2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6 UNFCCC 대한민국 여수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시민 의지를 결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환경·기후 단체, 지방정부·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도시 여수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보고와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시민 기후활동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국회의원 축하 영상이 상영된 데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행사에서 ‘탄소중립 넷제로 태권시범단’의 태권 시범으로2026 UNFCCC 대한민국 여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태권 시범이 기후위기 앞에 물러섬은 없다는 다짐을 몸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연대를 높이 평가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의정대상은 권향엽 국회의원, 서대현 전라남도의회의원, 최정필 여수시의원에게 돌아갔다.

권향엽 의원은 국회 차원의 기후·환경 정책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서대현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해온 점이 주목됐다.
최정필 의원 역시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력 활동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문경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의 실천과 정치의 책임이 함께 갈 때 가능하다”며 “오늘의 의정대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여수가 함께 만들어갈 기후 거버넌스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범시민준비위원장은 “2026 UNFCCC 대한민국 여수는, 여수의 산업 구조와 시민의 삶, 행정의 철학을 바꾸는 전환의 출발선”이라며 “우리는 행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선택이 10년 뒤 여수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책임 있는 연대를 당부했다.
이번 총회는 시민사회와 정치권, 청년 세대가 함께 ‘넷제로(Net-Zero)’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한 자리였다. 2026 UNFCCC 대한민국 여수를 향한 발걸음은 이제 선언을 넘어 실행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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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사)탄소중립실천연대, 2026 UNFCCC 대한민국 여수 성공 개최 다짐 총회 성료
-200여 명 참석, 시민·정치권·청년이 함께한 ‘기후 거버넌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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