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초대 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BBS광주불교방송과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등이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초대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적합도’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26.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2.7%로 뒤를 이었고, 정성홍 후보 9.5%, 김해룡 후보 7.8%, 강숙영 전 장학관 7.4%,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7.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7.0%, ‘없다’ 11.9%, ‘잘 모르겠다’는 10.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전남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35.2%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반면, 광주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18.2%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전남 도민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김 교육감의 독주가 확인됐다. 김 교육감은 35.2%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강숙영 전 장학관이 8.6%로 2위, 이정선 교육감과 장관호 전 전남지부장이 각각 8.5%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해룡 후보는 7.1%, 정성홍 후보는 6.0%였다. 기타 인물 7.2%, ‘없다’ 8.4%, ‘잘 모르겠다’는 10.4%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전남 서남권에서 43.4%, 광주 인접권에서 33.3%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전남 동부권에서도 28.9%로 우위를 유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3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70세 이상 29.8%, 30대 27.0%, 40대 25.7%, 50대 22.8% 순으로 나타났다. 18~2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세를 보였다.
과거 여론조사에서도 김대중 교육감의 우위는 이어졌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21.0%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또 다른 조사에서도 33.7%를 얻어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린 바 있다.
이번 결과는 김대중 교육감이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감 선거에서 유리한 출발선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2월 25~26일 광주·전남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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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산 기자
김대중 교육감 적합도1위 연속선두... 교육감 판세 초반부터 장악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초대 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BBS광주불교방송과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등이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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