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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1위 속 여수시장 선거 본격화...정책 경쟁 vs 네거티브

by yeosuilbo 2026. 4. 2.

-민형배 후보 1위, 김대중 후보 1위...유권자 선택은 네거티브 아닌 정책과 실행력


6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선거 판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규 예비후보가 각종 지표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1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장 적합도에서 김영규 후보는 24.7%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권역별로도 김 후보는 1권역 32%, 2권역 23.8%, 3권역 25%로 전 지역에서 선두를 기록하며 고른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지역 편차 없이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선거 초반 주도권을 쥔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경선 후보로 좁힌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영규 후보는 26.8%로 1위를 유지했다. 정기명 후보(19.4%)와 서영학 후보(18.2%)가 뒤를 쫓고 있지만, 격차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다만 2~3위권 경쟁은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권역에서는 서영학 후보가 정기명 후보를 앞섰고, 3권역에서는 정기명 후보가 서영학 후보를 앞서는 등 권역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이어 백인숙 9.1%, 이광일 6.8%, 주종섭 5.5%, 김순빈 3.1%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층은 11.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78.2%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당내 경선 결과가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형배 후보가 22.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영록 후보 16.2%, 신정훈 후보 8.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없음’과 ‘기타·잘모름’을 포함한 부동층이 53%에 달해 과반을 넘기며, 향후 판세 변동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후보 간 격차보다 유보층 비중이 더 큰 구조로, 선거 막판까지 전략과 이슈에 따라 지지율이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유동적인 선거 구도를 보여준다.

이처럼 선거 판세가 형성되는 가운데, 선거 막판 변수로 거론되는 네거티브 공방은 과거와 달리 제한적인 영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민형배 후보, 김대중 후보, 김영규 후보 등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지만, 유권자 반응은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제는 단순한 의혹 제기나 흠집내기로 표심이 움직이는 시대는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네거티브보다는 정책과 실행력을 보겠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전국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도 선거철마다 네거티브가 반복되지만, 과거처럼 일방적인 표심 이동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경우도 늘고 있다.

각 후보 캠프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누가 더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과 실행력을 제시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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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김영규 1위 속 여수시장 선거 본격화...정책 경쟁 vs 네거티브

-민형배 후보 1위, 김대중 후보 1위...유권자 선택은 네거티브 아닌 정책과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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