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동부권 잡는 사람이 이긴다’...민형배 vs 김영록 결선 격돌, 여수가 승부 가른다

by yeosuilbo 2026. 4. 6.

▲사진출처=kbs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이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전남지사의 결선 대결로 압축되면서, 선거의 승부처가 ‘전남 동부권’, 특히 여수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발표한 본경선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며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이제 남은 변수는 단순한 지지율 경쟁이 아니라, 어느 쪽이 동부권 표심을 선점하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형배·주철현 후보가  1일  여수 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민형배 후보로의 단일화를 전격 선언


특히 여수·순천·광양으로 이어지는 동부권은 전남 산업과 경제의 핵심 축이자,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권한·예산 배분의 중심이 될 지역이다. 이 때문에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선거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목되는 것은 주철현 의원과 민형배 후보 간의 정책 연대다. 두 인물은 앞서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과 공공의료 혁신 등을 핵심으로 공동 비전을 발표하며 사실상의 ‘전략적 협력’에 나선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메시지 연대를 넘어, 동부권 표심을 하나의 정치 블록으로 묶으려는 시도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주철현 의원이 보유한 여수 지역 기반과 조직력이 민형배 후보에게 결집 될 경우, 결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수 지역에서는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여수가 중심이 될 것인가, 주변으로 밀릴 것인가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모두 여수산단 구조 전환, 해양관광, 공공의료, RE100 기반 에너지 전략 등 구체적인 지역 공약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는 사실상 ‘여수를 누가 가져가느냐’의 싸움이라며 동부권 표심을 선점하는 순간 판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동부권 잡는 사람이 이긴다’...민형배 vs 김영록 결선 격돌, 여수가 승부 가른다

▲사진출처=kbs뉴스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이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전남지사의 결선 대결로 압축되면서, 선거의 승부처가 ‘전남 동부권’, 특히 여수로 급격히 쏠리고

ysib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