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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제공 의혹’ 박성현 광양시장 민주당 후보 자격 박탈...경선 2파전 재편

by yeosuilbo 2026. 4. 6.

▲사진출처=전남선거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금품 제공 의혹에 휘말린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자격을 박탈하면서 광양시장 선거 구도가 급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박성현 후보를 경선에서 제외하고, 김태균·정인화 후보 간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남선거관리위원회의 단속 결과에 따른 조치다. 선관위는 지난 3일 광양지역 한 불법 전화방을 적발하고, 해당 공간에서 13명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경선운동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총책 A씨가 경선운동원들에게 지급하려고 보관 중이던 현금 781만 원이 발견돼 즉시 수거됐으며, 관련자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또한 선관위는 현장에서 경선운동원 명단이 포함된 자원봉사자 명부와 입당원서 사본 8,600여 매, 선거인별 지지 성향 분석자료, 5만 4천여 명의 전화번호가 담긴 명단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해당 사안을 중대 선거 부정 행위로 판단하고 박 후보의 자격을 즉각 박탈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장 경선은 김태균 후보와 정인화 후보가 맞붙는 2인 구도로 재편됐다. 경선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 후보 교체를 넘어 경선 판도 전체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조직 동원과 금품 제공 의혹이 현실화되면서, 향후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함께 유권자 신뢰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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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금품 제공 의혹’ 박성현 광양시장 민주당 후보 자격 박탈...경선 2파전 재편

▲사진출처=전남선거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금품 제공 의혹에 휘말린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자격을 박탈하면서 광양시장 선거 구도가 급변했다.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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