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즉시 총력 대응체계 가동...안전·교통·콘텐츠 전면 점검

명창환 후보가 최근 제기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준비 부족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명 후보는 “전라남도는 이미 2025년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 TF를 구성하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체계를 운영해 왔다”며 “이는 특정 개인이 아닌 조직 중심의 공식 행정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 40일간 TF를 운영하며 전국 및 도 단위 행사·회의 40여 건을 발굴해 섬박람회와 연계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관련 내용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미 확인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한 ‘무책임론’에 대해 TF 단장은 특정 개인이 아닌 행정부지사 직위가 맡는 구조로, 직무대행 체제에서도 업무는 동일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두고 무책임 운운하는 것은 공직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이해조차 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명 후보는 “섬박람회를 선거용 정치 프레임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전남도와 여수시 공직자들의 노력까지 폄하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정쟁보다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즉시 섬박람회 총력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숙박·콘텐츠 전면 점검 ▲통합특별시와의 전략적 연계 ▲기술적·제도적 인파관리 시스템 구축 ▲시민·유관기관 통합관제 협력체계 강화 ▲섬별 특성을 살린 체류형 콘텐츠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명 후보는 “30개국 300만 명 규모 국제행사는 작은 변수 하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존 전시 중심 운영을 넘어 버스킹 공연과 거리 전시, 섬별 특화 콘텐츠 등을 통해 박람회 열기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TF 운영과 행정 계획 설명만으로는 실제 준비 상황이 충분히 체감되지 않는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교통·숙박·주차·안전 대책과 시민 참여 시스템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보다 가시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섬박람회가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과 섬 주민 소득, 도시 브랜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검증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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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명창환 후보, 섬박람회 정치공세 중단해야...준비 부족론 정면 반박
-취임 즉시 총력 대응체계 가동...안전·교통·콘텐츠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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