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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공천 왜곡·명부유출 프레임이다...여수MBC에 정면 대응

by yeosuilbo 2026. 5. 6.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의원이 여수MBC의 시사 프로그램 방송 내용과 관련해 정정보도 및 반론 보도를 공식 요청했다.

조 위원장 측은 지난 4일 여수MBC ‘뉴스&이슈’ 방송과 관련한 요청문을 통해 “청년 전략공천과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며 “후보자와 지역위원회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 측은 방송에서 김채원 후보가 ‘청년 전략공천’을 받았다가 자격 문제로 여성 공천으로 변경된 것처럼 보도된 부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요청문에 따르면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김채원 후보를 여성 후보로 단수공천했으며, 별도의 청년 전략공천 대상으로 지정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조 위원장 측은 “이미 여수 언론인 기자간담회에서도 관련 내용을 설명했음에도 방송이 ‘청년 전략공천 실패 후 여성 공천 전환’처럼 왜곡했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 보도와 관련해서도 조 위원장 측은 “경선에서 탈락한 시의원의 일방적인 주장만 방송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된 사례는 현재 여수을 지역위원회 체제와 무관한 10년 이상 된 과거 명부 문제이며, 최근 권리당원 명부 유출은 중앙당 조사 결과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 경선 탈락 시의원이 외지 거주 가족을 여수 권리당원으로 가입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오히려 해당 부분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홍보 과정에서 전화번호만 출력해 시·도의원 후보와 상무위원 등에게 홍보용으로 배포했던 사례를 들어 “당시의 전화 홍보 업무 처리 자체를 현재의 조직적 명부 유출처럼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다만 이번 논란이 특정 개인의 주장만으로 확대됐다고 보기에는, 그 배경에 여수 민주당 내부의 누적된 갈등과 조직 운영에 대한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천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과 전략공천·경선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 권리당원 관리 문제를 둘러싼 민감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작은 의혹도 크게 증폭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여수에서는 권리당원 조직과 경선 공정성이 곧 정치적 영향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역위원회 역시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며 보다 투명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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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조계원, 공천 왜곡·명부유출 프레임이다...여수MBC에 정면 대응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의원이 여수MBC의 시사 프로그램 방송 내용과 관련해 정정보도 및 반론 보도를 공식 요청했다.조 위원장 측은 지난 4일 여수MBC ‘뉴스&이슈’ 방송과 관련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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