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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칭 사기 잇따라...여수시, 시민·소상공인 각별한 주의 당부

by yeosuilbo 2026. 7. 2.

 -공공기관을 사칭해 대량 주문 후 대리구매·선입금 요구 수법 확산
 -"선입금 요구는 100% 사기”...공식 연락처로 반드시 사실 여부 확인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공공기관을 사칭한 대리구매·선입금 요구 등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공공기관 주요 행사를 앞두고 공무원이나 기관 직원을 사칭해 대량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도록 유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한 후 연락을 끊는 이른바 '공공기관 사칭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에서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사건 60여 건이 발생해 1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50여 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16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여수시청을 사칭한 사건은 13건, 피해액은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시 누리집에 사기 예방 안내문과 배너를 게시하고 있으며, 여수경찰서와 협력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기 예방 현수막 설치를 비롯해 버스승강장 전광판 홍보, 소상공인협회 안내, 아파트 단지 방송, 자영업자 대상 현장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입금이나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112에 신고하거나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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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공공기관 사칭 사기 잇따라...여수시, 시민·소상공인 각별한 주의 당부

-공공기관을 사칭해 대량 주문 후 대리구매·선입금 요구 수법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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