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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여수에서 되새기는 '민주주의의 불꽃,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억합니다‘

by yeosuilbo 2025. 8. 18.

-“사람이 먼저인 정치” 여수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지켜가겠습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8월 18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16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맞이하여, 그분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통합과 평화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따라 여수에서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여수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나누고자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길에 헌신하셨습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한결같이 국민을 믿고 국민 속에서 해답을 찾으셨던 분이었습니다. 특히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마련하신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것은 세계가 인정한 그의 리더십이자 우리 민족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이 위대한 김대중 정신은 우리 여수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여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 속에서 늘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였습니다.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시작해 1997년 역사적인 정권교체까지, 여수 시민들은 언제나 김 대통령의 뜻에 공감하고 변화와 희망의 물결을 함께 만들어주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여수를 단순한 지지 기반이 아니라 정의와 통합,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동반자로 여겼습니다.

또한 여수는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하신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여수국가산단의 확장과 전남 동부권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은 모두 김 대통령의 국가균형 발전 정책의 산물이며, 이는 지금도 여수 경제의 기반이 되어 지역의 미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시금 김대중 정신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격차와 분열의 벽을 넘고, 국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할 이 때 김대중 대통령이 보여주셨던 용기와 비전, 그리고 국민을 향한 진심을 되새겨야 합니다.

여수는 늘 정의롭고 따뜻한 도시였습니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품고 변화의 물결 앞에 용기 있게 나섰던 도시입니다. 

저는 여수 시민과 함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여 이 지역을 더 공정하고 평화로우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일을 맞아, 그분의 삶과 철학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수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최향란 기자

 

[기고문] 여수에서 되새기는 '민주주의의 불꽃,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억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정치” 여수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지켜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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