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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폭염 속 온열질환 급증…시민 건강 비상

by yeosuilbo 2025. 8. 25.

-질병청 “기온 1℃ 상승마다 온열질환자 최대 51명 증가” 경고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수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3,8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염이 가장 심했던 2018년(4,393명)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여수시 보건당국도 여름철 폭염 대응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6월 말부터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올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을 넘기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이 2011년부터 수집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27.7℃~31.0℃ 구간: 1℃ 상승 시 7.4명 증가, 31.1℃~33.2℃ 구간: 1℃ 상승 시 22명 증가, 33.3℃ 이상 구간: 1℃ 상승 시 51명 증가 했다.

이처럼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온열질환자 수가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여수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 대상 건강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 행사 제한과 건강 취약계층 보호 조치도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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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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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기온 1℃ 상승마다 온열질환자 최대 51명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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