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정상회담…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발언 전략 돋보여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국익을 위한 실용외교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세계 평화를 만든 피스메이커”라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에 ‘트럼프 월드’를 세워 김정은 위원장도 골프를 치게 하자”는 제안을 내놓으며 트럼프 특유의 비즈니스 감각을 자극했다. 정치를 비즈니스처럼 여기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매력적인 아이디어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라면 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한미 간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수사(修辭)가 아니라 협상가로서의 기질과 전략적 사고가 녹아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올해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은 최대 성과로 평가된다.
국제사회에서 평화·안보 이슈는 언제나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의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군사·경제·과학기술 협력을 미래형으로 확장하자는 제안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자 비전이기도 하다.
결국 이번 회담은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익을 위한 협상의 문을 연 자리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무대에서 전략가이자 협상가로서의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력이 한층 빛난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회담은 밤잠을 설치며 TV 앞에서 지켜본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외교였다. 이제 남은 것은 야당과 보수 언론이 이번 한미 정상외교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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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익 위한 실용외교 빛났다
-트럼프와 정상회담…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발언 전략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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