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속, 온라인‧프랜차이즈 제외는 ‘아쉬움’

다가오는 가을, 침체된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이 본격 시행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전년도보다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20%를 최대 30만 원 한도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여수를 포함한 전국 전통시장과 동네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 동네마트, 자영식당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가 인정 실적으로 포함되어, 여수 중앙시장, 진남시장, 교동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여수는 전통시장과 관광 상권이 결합돼 있어, 이번 정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여수시는 관광객 유입이 많아 관광소비와 전통시장 소비가 동시에 촉진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상생페이백’ 정책이 적용되면, 관광객들이 여수의 전통시장과 동네 식당에서 지출한 금액 역시 소비실적으로 인정받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상생소비복권’이다. 상생페이백 참여자 중 비수도권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소비를 한 경우 자동으로 복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여수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가 많을수록 최대 2,000만 원의 복권 당첨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 당첨자에게는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지역 소비 유도와 함께 시민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다. 상생페이백은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키오스크 결제는 실적에서 제외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최근 여수에서도 배달앱과 키오스크 사용이 보편화된 현실을 고려할 때 시민들과 자영업자들 모두에게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지역 특성과 생활 소비패턴을 더 고려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아쉬움도 있다.
상생페이백은 9월 15일부터 온라인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3개월 간 자동 참여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여수시 내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국민·농협은행 등에서도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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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2,000만 원 대박을 잡아라! ‘상생페이백’ 9월부터 본격 시행… 여수 지역경제에 훈풍 기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속, 온라인‧프랜차이즈 제외는 ‘아쉬움’
ysib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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