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행정사무감사 등 35일간의 회기...산단 위기·2026섬박람회 등 시정 전반 점검 예고

2026년도 시정방향 전반을 심의하고 내년도 본 예산안을 확정하게 될 여수시의회 제252회 정례회가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 회기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석유화학산업 침체, 지역경제 위축, 인구감소 지속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시정부가 얼마나 철저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엄중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의 경기 불황뿐 아니라 수산업과 관광업 침체,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시정부는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백 의장은 “여수산단의 어려움은 지방세 감소, 협력업체 일감 중단, 상가 매출 급감, 소상공인 폐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최대의 민생 위기”라며 “정부의 대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 차원의 산업 구조 다변화, 신산업 유치,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박람회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여는 프로젝트로, 행정의 행사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대책, 숙박·안내 서비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지역기업 지원 등은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준비의 속도와 방향이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의회는 책임 있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 의장은 “여수MBC의 순천 이전은 지역 언론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애니메이션 사업을 하려면 새로 조성된 센터로 가면 되지, 방송국이 왜 이전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여수시립박물관 부실공사 사태는 시정부의 서투른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섬박람회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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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하 기자
내년 시정 방향 본격 심의하게 될 여수시의회, 제252회 정례회 개회
-예산안·행정사무감사 등 35일간의 회기...산단 위기·2026섬박람회 등 시정 전반 점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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