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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다시 1위...여수·동부권 현장에서 증명된 김대중 교육감

by yeosuilbo 2026. 1. 19.

-‘현장을 흔들지 않는 리더십’, 잦은 정책 변화보다 방향을 유지하는 행정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다시 1위에 오르며 전남교육의 방향성과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정책 신뢰가 수치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53.6%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7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동부권 교육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정책이 바뀌지 않아 현장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수와 광양의 산업도시 특성, 순천의 교육·정주 인프라, 농산어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동부권의 복합적 여건 속에서 전남교육 정책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해 왔다는 것이다.

전남형 AI 교육, 진로·직업교육 강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확대는 동부권에서 특히 체감도가 높다.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직업교육, 광양만권 산업 구조에 맞춘 진로 설계, 순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인문 교육 정책 등은 ‘전남형 모델’이 지역별로 다르게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같은 호남권인 광주교육감의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대비되며, 전남교육의 정책 연속성과 행정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잦은 정책 변화보다 방향을 유지하는 행정이 결국 신뢰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전남교육이 동부권을 포함한 지역 균형과 교육주권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1위 복귀는 전남교육이 통합 논의 속에서도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다시 확보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여수·동부권 교육계 한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 교육정책과 달리, 전남은 지역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그 누적된 신뢰가 이번 평가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이 다시 전국의 기준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현장을 흔들지 않는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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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전남교육 다시 1위...여수·동부권 현장에서 증명된 김대중 교육감

-‘현장을 흔들지 않는 리더십’, 잦은 정책 변화보다 방향을 유지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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