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감 적합도 선두...7일 출판기념회로 교육 통합 비전 제시

차기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구도를 가늠할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뚜렷한 선두를 보이며 지역 확장성을 입증했다.
지난 2일 광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통합교육감 후보 적합도에서 김 교육감은 21.0%를 기록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11.7%)을 9.3%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는 오차범위(±2.5%p)를 크게 벗어난 수치다.
김 교육감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전남에서 28.9%의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전남 중서부권에서는 36.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욱 주목되는 대목은 광주 지역에서도 10.5%의 지지율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전남에 국한되지 않고 광주까지 외연을 넓히며 ‘통합형 리더십’ 가능성을 수치로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맞물려 행정 통합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전남·광주특별시 설치 동의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방의회 차원의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통합의 공은 국회의 특별법 제정으로 넘어가게 됐다.
김 교육감은 의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남·광주 통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교육을 중심에 둔 완전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김 교육감은 오는 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광주·전남 통합과 미래 교육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본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통합교육감 체제에서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해석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김 교육감의 통합 비전이 보다 구체화되고, 통합교육감 선거 국면에서도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제 겨우 하나의 고개를 넘었을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특별법 제정과 통합 준비 과정에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교육 지형의 대대적인 재편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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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김대중, 통합교육감 구도 선점...광주까지 ‘확장성’ 입증
-통합교육감 적합도 선두...7일 출판기념회로 교육 통합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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