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의 친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 음식점 담당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여수에서는 유명 식당이 혼자 식사하던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고 면박을 주거나, 고급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고 적힌 수건을 제공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었다. 그후 업계는 친절·위생 개선 결의대회를 열었으나, 다음날 또 다른 식당에서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되며 비판이 이어졌다.
시는 박람회 개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친절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에 따라 적정 가격 표시 및 준수를 통해 건전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이번 제도는 보건소 직원 1인당 담당 음식점을 지정해 월 1회 방문 또는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친절·위생 환경 컨설팅과 적정 가격 준수 안내뿐만 아니라, 영업자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밀착형 관리가 핵심이다.
또한 계절별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찾아가는 친절·위생 교육, 시 주요 현안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 방문 시 영업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여수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와 보건소는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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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산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친절·위생 관리 강화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의 친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 음식점 담당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여수에서는 유명 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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