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잇는 ‘민주당 원팀’ 완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인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COP33과 G20 정상회의 동시 유치를 통해 여수를 글로벌 기후외교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29일 “2028년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G20 세계정상회의 여수·광주 연계 개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재명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를 잇는 민주당 원팀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와 시민사회의 정부 유치 선언 촉구에 대해 “15년 넘게 이어온 노력은 반드시 결실로 이어져야 한다”며 “남해안남중권은 탄소중립 산업전환과 영호남 상생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열린 유엔 기후주간을 언급하며 “여수가 관광도시를 넘어 녹색대전환을 논의하는 국제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COP33 국가계획 반영의 명분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서 후보는 국제행사 유치의 전제 조건으로 ‘검증된 도시 역량’을 강조했다. COP33과 G20 유치 성공의 첫 관문은 여수세계섬박람회라며 교통·숙박·안전·의료·재난 대응 등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 한국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와 COP33의 시기적 연계 전략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두 행사를 전략적으로 조율하면 각국 정상들이 한 번의 방한으로 기후와 경제, 산업 전환 의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COP33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이 공동 유치하고, G20은 광주와 여수를 연계한 통합특별시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2026년까지 국내 개최지 여수 확정 ▲전남광주 공동 유치위원회 신설 ▲세계기후도시포럼 지속 개최 ▲2027년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여수 유치 ▲G20 연계 기획단 구성 등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집권 여당의 힘을 결집해 여수를 세계적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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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서영학 후보, 여수 미래 청사진 제시...COP33·G20 동시 유치로 ‘세계 기후외교 중심도시’ 도약
-이재명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잇는 ‘민주당 원팀’ 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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