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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득권 카르텔에 짓밟힌 주민 생존권 보장하라”

by yeosuilbo 2026. 6. 10.

-여수시 신기동 아파트공사 관련 인근지역 주민들 집단 반발 
-집단민원에 ‘퇴직 공무원 방패막이 역할 의혹’까지 제기 논란 확산


대형 건설사인 DL 이앤씨와 신기지역주택조합이 건설 중인 아파트 공사로 인해 소음과 진동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여수시의 즉각 구제를 요구하며 집단반발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인허가 관련부서에서 근무했던 간부공무원이 개입해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한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더욱 더 확산되고 있다.

10일 여수시 ‘신기1,2차지역주택조합 공사 피해보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지역 주민들은 3년 여간 공사로 인해 소음과 분진으로 일상이 완전히 파괴당했으며 공사현장 주변의 주택과 상가건물 곳곳에는 진동으로 인한 균열과 파손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32개월간 대형건설사의 오만함과 시행사인 주택조합의 무책임, 그리고 이를 철저히 방관해온 여수시청의 무능한 행정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그야말로 지옥 같은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허가 관청인 여수시 허가민원과의 고위직 퇴직공무원이 조합간부로 참여해 인맥을 동원, 주민들의 정당한 민원을 막아서는 방패역활을 하고 있다“ 는 의혹을 제기했다.

건축을 진행 중인 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과 피해보상문제로 수차례에 걸쳐 주민들과 협의했으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무부서인 여수시청 허가과의 한 담당자는 “퇴직 공무원이 방패막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원만한 피해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3년 피해에 가구당 30만 원, 하루 270원짜리의 기만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관계기관에 대해 전관예우와 토착 카르텔 의혹 철저 규명촉구와 함께 정당한 요구가 또다시 외면당할 경우 여수시청을 규탄하는 총력 투쟁을 끝까지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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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하 기자

 

“기득권 카르텔에 짓밟힌 주민 생존권 보장하라”

-여수시 신기동 아파트공사 관련 인근지역 주민들 집단 반발 -집단민원에 ‘퇴직 공무원 방패막이 역할 의혹’까지 제기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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