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건축계와 노동계, 여순사건 관련 단체를 잇달아 만나며 현장 중심 시정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서 당선인은 지난 22일 여수지역건축사회 사무실에서 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축행정 개선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건축사들은 인허가 과정의 민원 처리 지연과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건축행정 시스템 개선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서 당선인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여수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양대노총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여수산단 위기 대응과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노동계는 노동정책 전담부서 신설, 노동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불안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서 당선인은 “노동계와 행정이 지역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 당선인의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가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와 유족회 관계자들을 만나 여순사건 후속 과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유족회는 여순사건 평화재단 설립과 평화공원 여수 유치, 위령탑 건립, 특별법 배·보상 조항 신설,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건의했다.

기획위는 유족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공약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선9기 주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영학 당선인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건축행정 개선과 노동 현안, 여순사건 후속 과제 등 지역의 주요 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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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노동·건축·여순사건 현장 잇단 소통...민선9기 시정 밑그림 본격화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22일 오전 여수시 학동 여수지역건축사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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