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친환경굿즈, 로컬푸드, 감성숙소 협업프로젝트
-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SEA you again in YEOSU>
‘2024년 전남 1인창조기업 성과공유 네트워크 워크숍’이 29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인창조기업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교육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입주사 세 곳이 여수를 여행하는 외국인 대상 협업 프로젝트 ‘SEA you again in YEOSU’ 전시를 선보였다.
여행에서 중요한 의식주(의意, 기념품, 식食, 특산물, 주住, 숙소)를 책임질 각 전문분야의 1인 대표가 전문성을 더해 협업한 최초의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인기업은 로컬푸드 싱가포르 수출전문 남도먹거리의 ‘김억컴퍼니(대표 김억)’, 여수 국동에 위치한 3년 차 숙소 틴틴인여수의 ‘여수이모(대표 여영주)’, 로컬콘텐츠 제작 및 유통브랜드 섬오브여수의 ‘섬버리(대표 박보현)’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늘어날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소 언어가 불편한 외국인에게 분절될 수 있는 여행의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협업은 전남산학융합원의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제품과 서비스의 판로와 협업이 막연했던 1인기업의 한계가 정기적인 입주기업 교류회를 통해 프로젝트 협업이 자연스레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소개되었다.
김억컴퍼니(남도먹거리) 김억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지역 먹거리 발굴을 할 수 있었고, 외국인에게 호응이 있는 구성인만큼 앞으로도 여수를 비롯한 전남의 로컬푸드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여수이모(틴틴인여수) 여영주 대표는 “관광도시 여수에서는 다양한 숙소 중 작은 숙소에 머무는 여행자에게 로컬푸드로 여수의 맛과, 기념품으로 여수의 멋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이 되겠다” 고 전했다.
섬버리(섬오브여수) 박보현 대표는 “앞으로도 로컬의 전문성을 가진 1인기업과 협업함은 물론,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섬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기획해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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