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종 일괄 5,600원 인상에 82.69% 로 가결
-임금협약 조인식 27일 여수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

사단법인 여수산단 건설업 협의회가 2025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8월 6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하여 ‘전 직종에 대해 일괄 5,600원 인상’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현장근로자의 경우 오전 근로 종료 후 투표에 참여했다.
여수지부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총투표자는 6,021명, 찬성 4,979명에 반대 929명, 무효 13명, 기권 100명으로 82.69% 로 가결 되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지난 8월 4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진행된 제19차 집중교섭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도출되었다. 교섭에는 노측과 사측 각각 교섭위원장을 포함해 18명, 15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회장이 의장을 맡았고 여수시청과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관인으로 함께했다.

노측은 타 지역의 임금 인상률을 고려하여 전 직종에 대한 일괄 인상을 요구했으며, S/D(셧다운) 및 T/A(정기보수) 기간 중에는 협약 임금의 50% 할증을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여수지역의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기능공 4,200원을 포함한 차등 정액 인상안을 제시하고, S/D 및 T/A 기간 할증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양측은 전 직종에 대해 일괄 5,600원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해당 임금 인상은 2025년 8월 7일부터 2026년 8월 6일까지 적용된다.
노측 교섭위원장은 "여수 지역의 경제적 현실을 고려해 다소 낮은 인상폭임에도 일괄정액 인상으로 합의했다"며 "이번 교섭에서 많은 양보를 한 만큼 내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는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측 교섭위원장은 "노측이 양보해 준 부분은 감사하지만, 회원사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합의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며 앞으로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시간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은 오는 8월 27일(수) 오후 3시, 여수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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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사)여수산단 건설업 협의회, 2025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가결
-전 직종 일괄 5,600원 인상에 82.69% 로 가결 -임금협약 조인식 27일 여수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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