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보내는 여수에서, 내가 살고 싶은 여수로… 세계 1% 도시 도약

여수시청과 여성가족부, 대통령실 등 중앙행정과 국가경영에 참여했던 행정 전문가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행정관은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 보내는 여수에서, 내가 살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보다 강한 여수, 세계 1% 도시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서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에서 쌓은 정책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여수 시정에 강력한 정책 추진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 전 행정관은 현재 여수가 20년 전 우려했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오히려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석유화학 이후 여수의 미래 산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2026년 울산 샤힌 프로젝트 가동은 여수 산업 경쟁력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1998년 3여 통합 이후 인구가 7만여 명 감소하고, 청년과 주요 기관, 방송사까지 여수를 떠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여수는 지금 구조적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를 제시했다. 해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는 블루 이코노미를 여수의 미래 철학으로 삼아, ‘세계 1%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쇠퇴한 도시 빌바오를 되살린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가막만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부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한국종합예술학교 남부분원 유치 등을 추진해 여수를 동북아 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여수 고속도로 건설과 여수공항 국제선 확충, KTX 고속화 추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예술영재고 설립과 ‘도서관 도시’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산업 분야에서는 석유화학의 탈탄소 고부가가치 전환과 고흥 우주항공과 연계한 드론·방산 소부장 기업 유치, ‘가칭 여수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과 미래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에서 익힌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부처 협의 경험을 이제 오직 여수만을 위해 쓰겠다”며 “절망에 익숙해지는 도시가 아니라, 용기 있는 선택이 기회가 되는 여수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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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진 기자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수시장 출마 선언
-떠나 보내는 여수에서, 내가 살고 싶은 여수로… 세계 1%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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