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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교육감 첫 여론조사...김대중 전남교육감 ‘사실상 독주’

by yeosuilbo 2026. 1. 20.

-전남서 29% 압도적 1위...현직 프리미엄·지역 기반 확인


광주·전남 통합교육감 선출을 전제로 실시된 첫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대중전라남도교육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두에 나섰다. 다만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결과에 따라 향후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가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월 16~17일 광주·전남 시·도민 1,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김대중 교육감은 20.8%의 지지를 얻어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섰다. 이는 통합교육감 선거를 상정한 첫 조사에서 김 교육감이 명확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에서의 지지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전남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29.0%를 기록하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형성했다. 2위인 김해룡 전 여수교육장(8.3%)과는 세 배 이상 격차를 벌렸고,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이 뒤를 이었지만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현직 프리미엄과 전남 전역에 걸친 인지도, 정책 연속성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광주에서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지만, 김대중 교육감 역시 10.1%로 상위권을 형성하며 광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직 광주시교육감인 이정선 교육감이 14.3%로 1위를 차지했으나,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단일화나 후보 재편에 따라 충분한 변수가 남아 있다는 평가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조사는 통합교육감 선거의 출발선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현직 교육감으로서의 정책 성과와 전남 전반에 걸친 안정적 지지 기반을 가진 김대중 교육감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광주·전남 합산 ±2.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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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광주·전남 통합교육감 첫 여론조사...김대중 전남교육감 ‘사실상 독주’

-전남서 29% 압도적 1위...현직 프리미엄·지역 기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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