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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위원장, ‘바다에서 잡는 산업이 아니라, 바다를 기술로 키우는 산업’ 여수 블루푸드테크 미래 산업 강조

by yeosuilbo 2026. 3. 11.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3)이 제시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 구상이 여수의 미래 산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수산물을 잡고 소비하는 구조를 넘어 해양 자원에 식품기술과 바이오, 가공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강 위원장은 최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전남 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수산자원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식품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약 59%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수산 생산지다. 수산가공업체도 1,390개소로 전국 1위 규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약 23% 수준에 머물고 있어 풍부한 해양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 위원장은 “전남은 수산물 생산 기반이 전국에서 가장 강한 지역”이라며 “이제는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과 기술, 수출 산업을 결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도 수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수산물을 단순 소비 산업이 아닌 기능성 식품과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해조류와 어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기능성 소재, 의약 원료 등으로 산업 영역을 넓히면서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 위원장이 제시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전략은 여수의 산업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여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화학·바이오 기술 기반 산업과 수산 식품 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수출 지원 기능을 결합한 블루푸드테크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전남 수산업은 단순 생산 산업에서 미래 식품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강 위원장은 “수산물 생산이 많은 지역이 반드시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며 “바다에서 잡는 산업에 머물 것이 아니라 바다를 기술로 키우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를 중심으로 블루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구축해 전남 수산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의 바다가 기술과 산업을 만나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과 강문성 위원장이 제시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전략이 여수의 해양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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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강문성 위원장, ‘바다에서 잡는 산업이 아니라, 바다를 기술로 키우는 산업’ 여수 블루푸드테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3)이 제시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 구상이 여수의 미래 산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수산물을 잡고 소비하는 구조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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