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CCC 기후주간 계기...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사회와 공유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여수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녹색전환 정책과 기후행동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공식 플랫폼이 여수에서 출범한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 문경일)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주간 지속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UNFCCC 기후주간 여수 개최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기후행동과 녹색전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여수시 주최로 주관은 (사)탄소중립실천연, 참여 단체로는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추진위원회 출범 선언과 함께 주요 위원 소개 및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정책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녹색전환 전략과 기후행동 도시로서 여수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세종대학교 전의찬 석좌교수가 발제를 맡고, 윤원태 전남도교육청 ESG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순천대학교 문승태 교수, 김유화 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대진 전 여수교육지원청 장학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과 국가 차원의 기후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기후 대응 역량을 결집하고 향후 COP33 유치 기반까지 연결하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여수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기후행동 도시 여수’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산업·해양·관광이 결합된 녹색전환 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시민사회와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여수형 기후 거버넌스’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영주 공동 대표는 “이번 출범은 2026년 기후주간을 넘어 여수를 글로벌 기후·해양도시로 도약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행동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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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기후행동 도시 여수, 국제무대 첫걸음...녹색전환 국제주간 지속 추진위 출범
-UNFCCC 기후주간 계기...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사회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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